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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에서(2)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느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 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편지를 받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고르고 있으면 좋겠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예쁘게
포장하고 내 주소를 적은 뒤,
우체국으로 달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오면 좋겠네요

 

 

귀에 익은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와
나를 달콤한 추억의 한 순간으로
데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내 생각만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나의 좋은 점, 나의 멋있는 모습만
마음에 그리면서 내 이름을 부르고
있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가을이 내 고향 들녘을
지나가면 좋겠네요

 

 

이렇게 맑은 가을 햇살이 내 고향
들판에 쏟아질 때 모든 곡식들이
알알이 익어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하고 기다리지만
아무것도 찾아오지 않네요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네요

 

내가 먼저 전화하고, 편지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고, 음악을 띄워야겠네요.

그러면 누군가가 좋아하겠지요.
나도 좋아지겠지요.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 전에...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온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 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수는 없습니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웅큼 쌓이게 됩니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 할 길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인생 길에서 언성을 높이지도 말며 서로의
가슴에 못질일랑 그만 거두어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살자 이해하는 너그러움으로 살자
즐거워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서로를 이해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삶의 길에서
애닮은 마음으로 살지 말지니라

 

 

누구에게나 한번뿐인 짧은 생을 위하여 슬픈 일일랑은
서로 감싸주고 즐거운 일일랑은 서로 나누어야 하리니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는 마음으로도 모자라는 목숨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에 살자.
그 뜨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가자.

- 행복한 중년 중에서 -

 

 

우리의 마음은  무한(無限)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공중을 떠다니는 전파처럼  언제나 어느 곳이나
갈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안테나를 세워 보세요
그리고 感謝의 주파수를 맞추어 보세요 
세상에 보이지 않는  감사의 마음들만 수신하면
세상이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남의 잘못을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남의 잘못을 보고 듣고 집착하면 
비판하게 되고 불평하게 되니...

 

 

세상이 삭막하고 슬픈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오늘 이 자리  이 시간에서
내가 "어떤 마음을 내느냐?"에 따라
기쁨과 슬픔이 오고 
천당과 지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오는 죄 복(罪福)의 원인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만들어 키워 가는 것입니다.

 

 

남의 잘못을 파헤치지 말고 덮어 둡시다.
그리고 세상의 아름다운 일들 만을 골라 얘기 합시다.

 

 

쑥이 대밭에 있으면 대나무처럼 곧게 자랍니다.
단 한번 주어진 인생. 덕과 지혜의 향기가 조금씩 
우러나는 부드럽고 고귀하고 보람 있고 멋진
아름다운 삶을 우리 만들어 보입시다.

 

 

중년을 즐기련다    

 

 

중년에 날개를 달아서
이 한 세상을 내 품안에
다 안아 보리라...

 

 

삶에 허덕이기 보다
삶을 즐길줄 아는 마음으로
어쩔수 없던 흐름이기 보다
내가 책임질수 있는 내 삶으로 ..

 

 

지나간 과거의 흔적을
더듬어 아파하기 보다
지나간 일들이 내게준
교훈으로 받아 들여서
이젠 하나하나  잘 다듬어
더 잘해 가리라 .

 

 

삶을 때로는
적절하게 늦추기도 하고
한 템포 빠르게 나아가기도 하면서
내 스스로 맞추어 나가는
내 삶의 내가 주인이기를 ..

 

 

이젠 그리움으로 한세상 살기보다
이젠 표현하고 즐기면서
가꾸어가는 삶의 연출 이기를 ..

 

 

중년은 그렇게 아름다움도
만들어가는 한단계
더 높은 고 품위다.
중년은 그렇게 아름다움도
더 세련되게 디자인해서 
                                                      만들어가는 리모델링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세상은 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지요

 

 

만추로 깊어가는 가을날 !!

올림픽공원에서의 즐거웠던 하루

한들 한들 불어오는 갈바람에 갈대는 흘들리고

예비부부들의 사진촬영이 한창이다

누렇게 익어가는 고개숙인 벼이삭은

수확의 기쁨을 주는듯

올림픽공원의 벼이삭들은 풍요로움을 주고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날

약간은 스모그 현상은 있으나

외출하기 더없이 좋은날!!

멋진 추억 마니 만들어 서로 사랑을 나누는

즐건 주말 행복하시고

환절기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風雲 영국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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