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진정한 사랑은 삶 그 자체이다
사랑은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환상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환상은 언제나 삶을 멀리하게 하고
이성을 마비시키며 현명한 사람들의
냉철한 정신을 흐리멍텅하게 만들어 놓고
떠나가는 연기와 같다.
따라서 우리가 진정한 삶으로서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삶이 고되고 힘겨울지라도
그 자체로서 사랑을 받아들이고
함께 사랑 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우리는
부부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인간의 삶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불행이 닥쳐올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것은 서로가 어떤 삶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하는 자세이다.
-좋은 글 중에서 -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인생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
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프랑스 로망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에 잊고 지내왔던 말이어서 그런지
우리 가슴에 따끔한 충고로 다가옵니다.
지금도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언제라도 쉽게 돌아올 듯이
가볍게 가고 있습니다.
이 길로 가는 것이 맞는지
이사람과 함께 가도 괜찮은지
우리는 여러가지 것을 생각해봐야 하는데도
기분에 따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합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아, 그때 그 사람 얘기를 듣는 것이 아닌데
하면서 후회하게 되지요
그때 비로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큰 상실감과 견딜 수 없는 불행을 느낌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보는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해야 합니다.
인생길은
다시 되돌아올 수 없는 일방통행로입니다.
오늘 따라 나의 한 친구가 한 말이 떠오릅니다.
'자고나니 어느 친구가 떠나고 없더라'는 말
그래요
우리는 모두가 붉게 불타는 황혼이지요!
언제 헤어진다는 기약없는 우리의 하루 하루
서로 위로하고, 용서하고, 안아주면서
아름다운 세월을 만들어 가야겠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들꽃을 꽂는 질박한 항아리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꺾어 풍성히 꽂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은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그의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할 때
겸허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열려진 마음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성실로 친구를 삼고, 한번쯤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내 자신의 평안을 위해 이웃을 이용하지 않으며
다가오는 크고 작은 고난을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가난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오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높이지 않고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 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 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아름다운 벗이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 질것들을
예감하면서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밤사이 아무도 모르게 대문에 붙여 놓은
광고지를 살짝 떼어내며
힘들었을 그 누군가의 손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만큼 작아지고
가슴에 담을수 있는 이야기와 행복
또한 초라한 누더기 입고선
추운 겨울벌판 같을 것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하루는
자신을 위하여 불평을 거두고
마음을 다스려 사랑과 희망의 시선으로
감사의 조건들을 바라 보셨으면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환경에 굴함 없이
간직한 꿈을 향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향하는 길에서 지쳐
멈춰서기도 하겠지만
그 길이 올바른 길이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는 의지로
또 다시 걸음을 떼어 놓을 수 있는
용기를 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따뜻한
사랑의 불씨를 끄지 않은한 닥친역경과
시련마저도 그 불꽃을
강하게 피우는 마른 장작에
불과 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개성과
인격을 지닌 단 하나 뿐인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희망을 그려 가시는
너그럽고 자랑스러운
하루였으면 합니다.
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지요.
-행복한 글 중에서-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껴라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줄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행복은
자신의 삶속에서 발견하는 것이요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행복도
하나의 기술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족을 아는 사람은
비록 가난해도 부자로 살 수 있고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많이 가졌어도 가난 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느끼냐
행복하게 느끼느냐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의 문제 입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조건 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 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조건속에서도
눈물을 흘립니다.
존경할 스승이 있고
섬겨야 할 어른이 있으면
격의 없이 대화할 친구나 이웃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남들이 보잘 것 없다고 여길지라도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갖는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입니다.
그래서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명성보다는 진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 입니다.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고 잊을 것을
빨리 잊도록 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삶의 글에서-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인것을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러는 오래 살다가
우리는 가야할 곳으로 떠나가는 것을
소중한 시간에
우리 사랑하며
우리 이해하며
우리 그렇게 살아가야 할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둘도 없는 삶
지난 날 돌이키며 후회하기 보다는
남은 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희망을 걸어 보면서
행복을 찾아 내어 보면서
마침내
바람에게도
돌멩이에게도
보이지 않는 마음에게도
고마움을 느끼며
정다운 사람들과 오붓하게
웃음을 나누는 일에
참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되듯이
우리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있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 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나의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 좋은 글 중에서 -
하늘은 높고 흰구름 두둥실
친구들과 함께 곱게 물든
서울숲 단풍길을 거닐며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가는 가을을 아쉬어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기온이 급강하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영국신사-영국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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