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돌아보지 말아요.
자꾸만 아쉬운 얼굴로 돌아보면 안되요
그건요, 이미 지나갔어요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면 고개만 아플 뿐이에요
과거는 사진첩과도 같아서
아주 가끔씩만 들춰보아야 해요
그건 회상의 시간 속에서
비로서 날개를 다는 거에요
자꾸만 뒤를 돌아보지도 말고
서둘러 너무 앞서 가지도 말아요
과거에 묶이거나 미래를 서두르다보면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말아요
과거가 회상의 시간이듯이
미래는 무한한 상상의 시간이지만 이미
지나간 회상에 발목이 잡히거나 아직
오지 않은 상상을 향해 성급하게 두 팔을
뻗다보면 균형을 잃고 허둥거리게 될 뿐
해맑은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은 어제도
내일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의 것임을 잊지 말아요
눈부신 것들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 우리 곁에 있는 것임을..
- 좋은생각 중에서 -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흔들린다고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사람의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늘 평화롭다면
그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않는 거짓이 있을 것 입니다.
잠시 잊어버리며 때로는
모든것들을 놓아 봅니다
그러한 과정 뒤에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는 시간들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적당한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아닐까요?
연꽃은 빛 을 따라피고
비오는날이나 흐린날은
활짝핀꽃도 다시 움추려지지요
비온뒤 날씨가 쾌청합니다
공기도 좋고 울쩍한 마음도
달래주는듯
오늘은 맑고고운날이 될것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움가득한
멋진날 되시길 바라며
장마철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진흙탕속에서도
화려한 연꽃은 아름답게 피워났군요
오늘도 즐겁게 다운된 마음을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영국신사-
人生의 향기
화려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너무 한탄하지 마세요.
지금의 당신 향기가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합니다.
묵향처럼, 난향처럼
가슴 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당신의 그 향기가 더
좋습니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경륜과 식견의 향기는
마르지 않고 항상 온화한것.
온방을 가득 채우고 남아
가슴을 흥건히 적셔오는
당신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그 향은 난향이 되기도
그러다가 국향인가 하면
매향처럼
향긋 하기도 하는
당신은 사군자 모두 입니다.
인격과
후덕함이 쌓여서 빚어내는
그런 당신의 향기입니다.
인생의 깊은 의미를
다 아우려 헤아리는
당신은
언제든지 사랑하고
또 얼마든지 사랑받을
그런 멋을 갖춘 사람입니다.
매화빛갈 붉은 립스틱 바르면
당신은 어느새 눈속에서도
새 꽃을 피워낼 그런 분입니다.
나이 사오십 되어 중년이라 하고
공자님은 불혹이라, 지천명이라
했던가.
이제 우리는
자신의 인생과 기품에 따라
자기만의 향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꾸어 가야 할 때.
당신이 젊은시절,
희생으로 베풀고
곱디 고운 심성과
아량으로
살아온 발자취가 있었기에
나이들어 당신을 이토록
아름다운 자태로 빚어내고 있으려니.
님이시여 그대는 절대로
지난날 삶을 아쉬워
마세요.
주름살이 깊어진 만끔
당신의 가슴속도 깊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대신
당신의 사랑은 더 부드럽고
향기는 더욱 더 짙어집니다.
당신의 그대로 그 참 모습이
어느 화장품, 어느 향수보다
더 곱고 더 향긋합니다.
느낌으로 전해오는
당신의 향기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항상 무엇을 하던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밥을 먹어도 밥을 굶어도
꿈이나 생시나
불연 듯 갑자기 떠오르는 얼굴
잊은 듯 또 생각이 나고
비가 올 때도 눈이 올 때도
나보다도 걱정이 되고
무의식적으로 문자를 보내고 마는
진한 커피향속에도
자꾸만 마음이 일렁이며 생각나는 얼굴
음악을 들어도
한적한 거리를 걸을 때도
내 마음속에 풍금이 되고
남의 몸짓이 되어
내 곁을 떠나지 않는 사람
어디를 가든 많은 사람 앞에서도
확연하게 뚜렷이 떠올라
밤하늘 달덩이처럼
너무나도 잘 보이는 얼굴
종일토록 나의 마음에
아름다운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늘 보고 있어도
또다시 보고 싶은 여러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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