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창덕궁(후원)의 晩秋

면적 10만 3000여 평.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된 창덕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정원이다. 조선왕궁의 놀이와 잔치 장소로 활용된 대표적인 조원(造苑)유적이다. 1997년 창덕궁과 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창덕궁 후원(昌德宮後苑))]

창덕궁(사적)은 1405년 경복궁 다음으로 지어진 별궁이었다. 정궁인 경복궁의 동쪽 방면에 있다 해서 ''동궐''이라고도 했다. 금천교가 세워지고(1411) 돈화문이 건립되는가 하면(1412) 조선 제 9대 성종때부터는 여러 임금들이 여기서 지내 본궁역할을 하는 궁궐이 됐다. 임진왜란 때에는 창덕궁은 불에 타고 만다.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가자 이에 화가 난 백성들이 궁궐을 방화한 것이다. 1611년 광해군에 의해 다시 지어진 궁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인정전, 대조전, 선정전, 낙선재 등 많은 문화재가 곳곳에 있어 눈길을 끈다. 창덕궁은 1997년 12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 유산위원회에서 수원 화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창덕궁 후원은 태종 때 만들어진 것으로 임금을 비롯한 왕족들이 휴식하던 곳이다. 후원은 북원(北苑), 금원(禁苑)이라고도 불렀으며, 고종 이후 비원(秘苑)으로 불렀다. 낮은 야산과 골짜기에 원래 자연 그대로 모습을 간직한 채 꼭 필요한 곳에만 사람의 손을 댄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정원이다. 부용정과 부용지, 주합루와 어수문, 영화당, 불로문, 애련정, 연경당 등을 비롯한 수많은 정자와 샘들이 곳곳에 있다. 특히 가을 날 단풍들때와 낙엽질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창덕궁은 아름답고 넓은 후원때문에

다른 궁궐보다 왕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가을이 끝날무렵 창덕궁(후원)에 들리니

수많은 사람들이 탐방하고 추색도 변하지않은체

화려하고 우와한 오색단풍이 우릴방겨준다.

이미지 사진은 11월15일 촬영한것인데

요번주까지는 손색없이 화려하게 맞이해줄것같네요

서울의 단풍은 아직까지 곱게 물들어 탐방객들을 맞이할것입니다~愛

 

2022.11.19

 

-風雲영국신사-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464) 2023.02.21
창덕궁 후원의 단풍  (536) 2022.11.22
속리산 법주사  (185) 2022.11.16
청풍호반 (제천)  (237) 2022.11.10
속리산 단풍  (111)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