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미소로 다가오면
제 마음 어느새 ~
가을 햇살같은 마음이 되어요
그대가 좋아졌는지 모르지만
사람의 정이라는게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새록 새록
새순처럼 돋아 나나 봅니다
오늘도 정말 나에게
고운 미소 안겨 주시고
그대의 행복한 말 가슴에 안으니
오늘같은 날이 또 있을까요!!
마음 정 살뜰히 나누며
웃음잃지 않는~
친구같은 연인이길 바래요
살아가는 동안 보석같은 사랑 유지하며
그대 마음 밭에 늘 머물고 싶은
한사람이고 싶거든요
[詩/풀꽃 한명희 ]
어머니, 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
형, 누나, 동생 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친구들...그리고 선생님
우리는 매일매일을
수많은 만남속에서 살아가지요
그들의 인격 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을까요?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지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지
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답니다.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모습으로
분명 그들 가슴 속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 단어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나요!
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그 무엇이 있지 아니 한가요?
나도 과연 수많은 만남 속에서
사람들의 가슴 속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지
가슴에 두손을 조용히 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