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인마을

장마 ~ 박만엽

 


장마 ~ 박만엽



여름이면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
밉지만은 않네.


잠 못 이루는
밤이면
더할 수 없는
말동무
마음마저 씻어주네.


밤새 이만큼
씻겨 내려갔으면
잊을 수도 있으련만
가슴 한구석 그대는
우산이 되어 남아있네.

 

----------------------

 

 

어제부터 내린비가 그칠줄모르고

밤사이 천둥번개 치는 무서운밤이 였습니다

혹 울 이웃님들 비피해는없으신지요?

넘 안와도 걱정 넘 마니와도 걱정이니 ~~

 

흐믓한 미소속의 농심의 마음이 흐믓합니다

매마른대지를 촉촉히 내려주는 단비는

전국으로 해갈엔 충분히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이젠 그만 왔으면 합니다 ^^*

 

한주의 끝자락 !

울 이웃님들의 하시는일에

함박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금욜 되시길 바랍니다

발걸음주신 아름다운 고운님의 향기에 젖어봅니다

항상 감사와 사랑을 드리며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