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이 곧 터질듯 붉게 물들어있다
긴수염을 달린 매화는 일찌감치 아름다움을 뽐내고있다
노오란 개나리는 활짝피어 봄을 맞이한다
하얀목련은 꽃이피기전 몽실 몽실 피어오를때가 아름답다
자목련도 몽실 몽실 피어나 봄을 멋지게 연출한다
드디어 벗꽃이 양지바른곳엔 한두나무 살며시 미소뛴다
동네아파트주변에 각종 봄꽃들이 화려함을 뽐내고
발길닿는곳마다 꽃들의 행진이 시작된다
코로나 오미크론으로 지쳐있는 나에게 활력소를주며
꽃과함께 휠링할 기회로 행복감에 취해보련다~愛
2022.04.7
-風雲 영국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