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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을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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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어느 날...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둘만의 영원 할것 같던 밀어가 어느 순간
손아귀의 모래처럼 힘 없이 바스러 질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말이 때로는
너무도 통속적인 가벼움 으로 다가올때.....





하지만 닿을수 없는곳에
누군가가 분명 존재 할때
사랑보다 더 진한것은 분명 그리움 일게야.





그러나 그립다는 말보다
더 슬프고 아픈것은
그저 보고 싶다는 말이겠지...





그리움이란 막연한것
지나간 시절은 모든것이 그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보고 싶다는것은
명확한 실체 없이는 표현될수 없다





그것이 사랑을 주었던 사람이든
아니면 인생의 한 지점이든
누구를 그 토록 사랑했으며





누구를 그리도 그리워 했으며
또 어느 누가 그렇게 보고 싶었을까





햇살 빛나는 가을날
차창에 사람들의 밝은 모습이 비칠때에도
그들의 가슴에도 분명 하나쯤 담겨 있을
그저 보고 싶다는 말을 생각한다





그들도 다만 잊고 살 뿐이리라
누군가를 생각 한다는것은
어쩔수 없이 보고프다는것은
참으로 가슴아리는 일이기에----





하루가 열리고 하루가 닫힐동안
그들의 가슴속 깊이 묻어 놓았던
이제는 잊혀져 거의다 재가 되어 버린
감정들도 때로는 가을의 한줄기 바람에도 꿈틀거린다





낡은 레코드판의 음악처럼 다시 살아난다
그리고 가슴이 아려와도
이젠 견딜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그대는 쉽게 다가설 수 없고
함부로 대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모와 지성의 꽃으로 피어
겸손의 향기를 날리며
단 하루의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는 사람이지만

사랑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은 눈빛으로 바라볼때면
무엇이 그리 좋은지
바보가 되어버립니다

말과 행동
웃는 표정하나에서도
진실한 사랑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랑은 순수한 것이라며.
. 오직 한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

바보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가끔은 사랑이 떠나가서 아프고..
가끔은 사랑을 보내야해 아프고..

가끔은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아프고..
가끔은 사랑을 찾을 수 없어서 아픕니다..

지금은 당신이 있기에 모든게
행복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아프지 아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아플것이라면 당신을 바라보지 않을 것입니다..

절 아프게 하지 말아주셔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당신을 믿습니다...

그녀의 인생이 나로 인해 헤칠까봐
연락도 않고 있지만
많이 힘드네요.

하지만 1년간 준비해온 그녀의 인생을 위한 시험이기에
바쁜 저의 일과로 애써 잊은 척 하며 지낸답니다.

오전 업무 중 잠시 들른 미사시간에
그녀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항상 나를 위한 기도였기에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가
잠시 행복함을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편안한 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카스드림♣



♬The Poet and I / Frank Mills ♬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하이바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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